본문 바로가기
- 리뷰/맛집후기

주말데이트 추천! 안양중앙시장 맛집, 먹거리를 찾아 떠나요 :D

by 송짱충 2020. 8. 21.
주말 점심, 시장데이트겸 다녀온 안양중앙시장!
- 버섯칼국수, 비아김밥, 농부네찹쌀이야기 -

 

 

규모가 크다고 알려진 안양중앙시장은 유명한 먹거리 음식점이 많기로도 유명하다 :)

 

 

점심때쯤 방문했는데, 일요일이라 쉬는곳도 곳곳이 보이고 공영주차장도 조금 한산했다.

주차료는 버섯칼국수집에서 1시간 무료쿠폰 받아 사용하고, 추가요금은 카드결제!

 

 

 

 

#안양중앙시장지도

 

 

 

 

 

 

 

 

시장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6번 출구부터 만나게되는데

입구부터 만두, 닭강정, 옥수수등 다양한 먹거리 냄새가 코를 자극한다ㅠㅠ

 

 

 

 

 

 

 

 

광장시장처럼 양쪽에 상가를 두고, 가운데 먹거리 포차들이 쭉 ~ 이어져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종류도 정말 각양각색!

 

 

 

 

 

 

 

 

안양중앙시장의 명물 순대곱창골목은 김밥로부터 대로변까지 연결되어있는데,

점심시간부터 가게 안에는 사람들 소리로 시끌시끌하다ㅋㅋㅋ

나는 오늘 다양한 주전부리를 먹기위해 온거라 아쉽지만 패스!!

 

 

 

 

 

 

 

처음 방문한 곳은 3번출구쪽에 위치한 '버섯칼국수'

생생정보통에도 소개되어 안양중앙시장 검색하면 가장많이 등장하는 곳이기도 하다 :-)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맛도 맛이지만, 가격이 겨우 3,500원! 김치전이랑 부추전은 2,500원!

이래서 시장인심 하나보다....ㅎㅎ

 

 

 

 

 

 

 

 

칼국수의 짝꿍 김치는 2가지 스타일로 준비되어 있어 원하는 만큼 덜어먹으면 된다.

원래 나는 신김치는 안좋아하는데 여기는 신김치가 적당히 새콤하니 오히려 더 맛있게 먹은것 같다 :)

 

 

 

 

 

 

 

오래 기다리지않고 등장한 버섯칼국수!!

사실 저렴한 가격탓에 큰 기대를 안했었는데...

직접 반죽하셨다는 말대로 면발이 정말 찰지고 쫄깃쫄깃하면서

표고버섯이랑 호박이 듬뿍 들어있어 국물 진하고 시원해 깜짝놀랐다. 

 

 

 

 

 

 

 

부추전은 특별함은 없지만 방금 부쳐나온거라 맛있게 먹었다 :)

부추전에 부추간장을 더해먹으면 진정한 부추전 완성ㅋㅋㅋㅋ

 

 

 

 

 

 

 

 

2차는 비아김밥!!

야채김밥을 제외하곤 전부 3천원 통일이다. 오로지 김밥포장만 가능!

 

 

 

 

 

 

 

 

대기줄은 기본이고, 아주머니 두분이서 정말 기계처럼 말고 계신다. 주문과 동시에 칼같이 만드심ㅋㅋ

 

 

 

 

 

 

 

마지막은 시장밖 공영주차장에서 좀 더 떨어진 농부네찹쌀이야기

그전에 호이호떡도 방문했는데, 주일휴무라 아쉽게 못먹었다ㅜㅜ

 

 

 

 

 

 

 

농부네찹쌀꽈배기도 포장만 가능해서 야채1, 피자1, 아메리카핫도그1, 찹쌀꽈배기 담아왔다.

 

 

 

 

 

 

 

보통 시장음식들 포장해서 근처 삼덕공원으로 많이 가는데, 내가 방문한날이 폭염주의보라..

더이상 구경은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김밥부터 먹었다.

 

 

먼저 참치땡초김밥부터 열었는데, 음료수는 필히 준비할 것.. 겨

가운데 고추 얇은부분까진 괜찮은데 고추 두꺼운부분 먹으면 겨우 땡초 반개에도 입안이 얼얼하다;;

그래도 참치마요가 듬뿍 들어있어 맛있게 먹긴했다ㅎㅎ 우엉조림의 감칠맛도 굿굿 

 

 

 

 

 

 

 

그다음 고추장진미김밥!

먼저 먹은 땡초때문에 더 맵게 느껴지긴했는데 이것도 은근 매운맛이라 중간에 먹다 포기했다ㅠㅠ

땡초먹고 다음은 왕계란김밥이 좋을듯 ..

 

 

 

 

 

 

 

집에 돌아와선 농부네 찹쌀꽈배기를 먹어봤는데, 꽈배기반죽이 찹쌀이라 그런지 정말 쫀득쫀득하니 일반 꽈배기보다 훨씬 찰지고 고소하다. 아메리카핫도그도 쫀득한 빵에 소세지랑 케찹마요양배추가 정말 잘어울리고 맛있었다 :)

 

하지만 피자고로케는 별로 추천하고싶지 않은게 평범하면서도 뭔가.. 심심한맛이라 차라리 야채고로케가 먹을만했다. 

 

 

 


 

 

 

그래도 역시 시장은 먹거리천국이라고, 모든 음식이 저렴하고 양도 푸짐하고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하다ㅋㅋㅋ

시장에서 정말 먹기만 하고 돌아왔지만 오랜만에 정겨운 풍경에 구경 잘하고 왔다 :) 시장데이트 강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