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1 [임신일기] 화유 그리고 임신 결혼하고, 2년이 다돼가니 슬슬 아이를 준비해야 하나 ? 고민하던 찰나 아이가 생겼다. 정말 한 번에 찾아와 준 아이라 태명을 한방이라고 지어야 하나 농담 삼아 얘기했는데 기쁨과 동시에 회사 생각에 걱정도 들었다. 곧 진급시기기도 하고, 난 엄가가 될 준비가 된 건 맞나 고민 걱정.. 엄마가 마냥 기뻐하지 못한다는 걸 알았는지 그렇게 첫 번째 아기는 집도 제대로 만들지 못하고 화유(화학적유산)로 끝이 났다. 그때서야 밀려오는 후회감 나의 못난 걱정 때문에 이렇게 된 건 아닐까 한참 동안 자책할 수밖에 없었다. 좀 더 둘이 즐기고 놀면 된다는 신랑의 위로 덕분에 금세 기운은 찾았지만 내 몸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또 아이를 가질 순 있을까? 수만 가지 걱정으로 조급해졌다. 부모님도 걱정이 되셨는지 바로.. 2020. 9. 24. 이전 1 다음